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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물 및 중수도 연계이용 최적화방안 마련 연구
성낙원 학술연구
빗물, 중수도 2016-04-15
한국환경공단 458
우리나라는 1인당 강수량(연 2,591㎥)이 세계 평균의 약 1/8수준이고, 특히 하천 취수율이 36%로 물에 관한 스트레스가 높은 국가군에 속하여 가뭄시 물이용에 취약한 실정이다. 특히,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빈발과 수질오염으로 사용가능한 깨끗한 물이 줄어들면서 향후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.

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댐건설 등을 통해 물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으나, 이 보다는 물을 절약하고 한 번 사용한 물을 재이용하는 것이 보다 친환경적인 수자원 확보 방안으로 인식되었다.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2000년 3월에 그동안 공급위주였던 물 관리 정책을 수요관리 위주로 전환하여 “물 절약 종합대책”을, 2007년 9월에는 “물 절약 종합대책”의 추진성과를 평가하여 문제점을 보완한 “국가 물 수요관리 종합대책”을 수립·추진하였다. 2010년에는 그동안 수도법과 하수도법 등 개별법에 분산되어 있던 하수처리수 재이용, 중수도, 빗물이용시설을 통합한 “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”을 제정하여 물 재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, 2020년까지 연간 25.4억톤을 재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“물 재이용 기본계획”을 수립·추진 중이다.

물 재이용의 대표적인 수단으로는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를 들 수 있다. 이 중 빗물이용시설은 강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상시 이용에 제한이 있는데, 특히 우리나라처럼 여름철에 연중 강수량의 대부분이 집중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. 반면에 중수도는 연중 일정한 유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, 상시적인 운영이 곤란한 빗물이용시설과 적절히 연계할 경우 물 재이용의 효과를 재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그러므로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.

본 연구는 이러한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의 현황과 연계이용 중인 사례를 조사·분석하여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의 연계이용시 각각의 여건에 적합한 시스템을 제시함으로써 물 재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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